[옥타곤 딥-뷰] 케이지를 짓누르는 탈수의 저주, 종합격투기의 피바람이 배당판을 비웃는 방식
2026년 7월, 전 세계 격투 팬들의 피를 끓게 만드는 UFC 넘버링 대회의 진짜 잔혹한 싸움은 옥타곤 위가 아니라 전날 밤 체중계 위에서 벌어진다.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파이터들은 한계를 시험하는 극단적인 수분 조절(Weight Cut)을 통해 하루 만에 10kg에 가까운 체중을 증발시킨다. 겉으로 드러나는 근육의 결은 조각상처럼 완벽해 보일지 모르나, 그들의 뇌척수액은 말라붙어 있고 턱의 내구도는 유리장처럼 … 더 읽기